부처님 탄신일이 다가왔습니다.
부처님께서는 탐,진,치 삼독에 물들어 괴로워하고 있는 우리 중생들을 가엾게 여기시어 중생주제라는 큰 뜻을 품고 대자비심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도 이같은 부처님의 동체 대비심을 배우고자 노력하며 이웃을 위한 일에 한가지씩이라도 진력해야 하겠습니다.
부처님게서는 “법다이 재물을 구하여 자기 스스로 수고로이 얻은 것이라도 남에게도 주고 자기도 쓰며 또한 널리 베풀어 복을 짓는 것이
다 덕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생활은 그 공덕도 크지만
우리에게 현실적인 기쁨과 만족도 가져다 줍니다.
우리 모두 나누는 일을 생활화하는
일의 한 가지로 연등을 밝히고,
대중공양으로 탄신일을 봉축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