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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글
제목 6)초발심 불자를 위하여 2005-01-17 01:35:15 글쓴이 admin 조회수: 2439 모든 일이 항상함이 없어 덧없이 되며,
부자도 언젠가는 빈천하게 되며,
한번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며,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반드시 죽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오늘 속에서 내일을 쳐다보며 오늘처럼 내일도 영원하며
불변할 것처럼 살아가나 사실은 내일의 죽음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으니 오늘 속에는 영원함은 없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영원할 것 같은 젊음은 마침내는 늙음으로 돌아가고, 제아무리 산다해도
죽고말며, 육친 권속도 언젠가는 뿔뿔이 흩어지게 되며,
아무리 재보/권력/명예를 쌓고 지켜도 마침내는 흩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자는 오늘을 살면서 내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궁극의 도달점이 무엇인가를 열심히 살펴보아야 된다.
모든 것은 무상하니 결국에 남는 것은 괴로움뿐임을 알아
열심히 희유한 불법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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