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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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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_()_ |
2006-01-03 16:3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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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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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도 어쩌면 물결 처럼..
그렇게 들고 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들면 오고 나면 가는 그 반복의 연속이
우리들의 윤회의 시간인것만 같습니다.
지난 한해를 모두 안고 서서 바라보는
세월는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뭔가 까닭모를 슬픔으로 만 다가 왔습니다.
다 이루지못하고 다 행하지 못했던
내 삶의 언어들이 마치 바다의 물결을
따라 또 어디론가 떠나 갑니다.
가슴속에는 회환과 아쉬움을 남긴채 말입니다.
세월 저 끝에서 내 이루지 못한 꿈과 다짐들은 다시 무엇이되어
내게 다가 올지 나는 궁금하기도 두렵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내 못한한 서원의 말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바다 역시 내 못다한 서원의 말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나는 다시 세월 앞에서 다짐 합니다
그리고 바람에 실어 하늘에 까지도 보냅니다
정말 맑은 인생을 살겠다고....
병술년 새해가 밝아습니다...
우리의 고운님들 저 하늘에 태양이 빛나는 한
희망 또 한 빛 날것입니다
희망의 새해에 멋진 꿈 꼭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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