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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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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
2007-07-12 00:5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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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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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개의 손길로
손이 천개
눈도 천개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중생들의 신음소리
중생들의 한숨소리
중생들의 하소연
다 들으시네
중생들의 아픈가슴
다 어루만져 주시고
중생들의 아픈 상처
다 아물게 해주시고
중생들의 아픈 눈물
다 닦아 주시네
쓰러진 중생일으켜
주시고
구덩이에 빠진 중생
건져주시고
목타는 중생 감로수
주시고
길잃은 중생 불 밝혀
주시고
허기진 중생 먹여
주시네
그래서 당신은
손이 천개
눈이 천개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우리들의 어머니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普薩) 또는 '천비 ' 천안관음이라고도 한다. "천" 은 무량.원만의 뜻이고 "천수"는 자비의 광대함을, "천안"은 지혜의 원만.자재함을 나타낸다. 천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그 눈으로 보고, 그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삼국유사))에는 천수관음에게 빌어 눈먼 아이가 눈을 뜨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천수관음은 관음신앙의 유포와 함께 민간에 깊이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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