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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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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반야심경 강의 |
2005-01-04 19:4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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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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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살타 : 보리살타가, 보살들께서
* 의반야바라밀다고심무가애 :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한 까닭에 마음에 걸림이 없고.
* 무가애고무유공포 : 걸림없는 까닭에 두려움도 없다.
* 원리전도몽상 : 전도몽상을 멀리 여의다.
휘둘린 생각이라 함은 중생의 본성을 한번 떠난 후 다시 본성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생각이 이리저리 휘둘려 다니는데 꿈인 듯 생시인 듯 희미해지나니 이를 한자로 전도몽상이라 한다.
* 구경열반 : 마침내 열반에 이른다.
열반은 생도 멸도 없는 데서 안온을 얻는 마음이니 구경적멸(究竟寂滅)의 극히 자재로운 심지이다. 중생이 휘둘린 생각에 걸림도 없고 두려움도 없는 데서 다시 떠나면 마침내 그 이름은 마음땅인 열반인 것이다.
* 삼세제불 :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삼세 -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한다.
제불 - 삼세에 계신 부처님을 말한다.
* 의반야바라밀다고 :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한 까닭에.
이같은 산 공을 깨달으신 삼세제불께서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는 까닭으로 그렇게 되신 것이며, 반야바라밀다를 모르고는 열반에 들 수 없고 부처도 일룰 수 없다. 실로 이 반야바라밀다는 모든 부처님의 어머니요, 모든 부처님 법의 어머니인 것이다.
*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나니.
아뇩 - 없다.
다라 - 높다.
삼 - 바르다.
먁 - 평등.
보리 - 깨달음.
위없는 바른 평등과 바른 깨달음이란 뜻이니 다시 말하면 더할 수도 없는 견지에서 바라본 깨달음이란 뜻이다.
* 고지반야바라밀다 : 이러한 까닭에 반야바라밀다는 위 말을 이어 어떠한 공덕, 영험, 보응 그대로 반야바라밀다인 것이다.
반야바라밀다는 깓락이 없는 진리이니 함이 없는 진리이며 근본 진리인 것이다.
* 시대신주 : 크게 신비로운 주문.
주(呪)라는 말은 일체심상, 일체물상을 최소한 한도에서 신비적 존재처를 말하는 술어이므로 한문에서 촌지라 하며 이를 풀어서 말한다면 '모두 잡았다'라는 말이 된다.
* 시대명주 : 크고 밝은 주문.
반야바라밀다는 크게 신비로운 주이며 또한 크고 밝은 주임을 알아야 한다.
* 시무상주 : 위없는 주.
주라면 싱그럽고 밝은 주니 반야바라밀다 하나인 주는 모든 주 중에서 더 높을 수도 없고 위없는 주임을 알아야 한다.
이 주는 모든 주의 왕이 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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